호돌찌의 AI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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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호돌찌입니다. 21년 7월부터 글을 조금씩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18개월이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익(물론 좋지만) 때문이 아니라, 글을 앞으로 쓰는 연습을 어떻게든 해두어야 할 것 같다는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직무 특성상 보고 하는 것이나 논리력도 어느 정도 받쳐주어야하는 것도 있고, 여러 글들을 남겨두면 언젠가 어디서나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리서치하다가 기억이 안 날 때 다시 제 글을 확인하면서 글 하나하나가 자산이 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글 쓰기 및 기록의 긍정적인 효과들을 보고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나이 먹어서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매월 적어도 글 2개씩 쓰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마음을 먹은대로 행하고 있다는 것이 나름 뿌듯합니다. 2021년 반년 정도 퍼포먼스를 뒤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누적 방문자 수가 제 기억으로 2,800 정도 밖에 안되었었습니다. 그래도 2021년 목표는 에드센스 정도만 달아보자 했었는데 그 부분은 달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누적 1만 명 정도는 찍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습니다. 

 

 

 

 

 

 

 

2022년 결산 


 

포스팅 수 방문자 수   포스팅 수 방문자 수
1월 9 1,402   7월 3 1,449
2월 28 1,730   8월 2 1,219
3월 16 1,948   9월 5 2,094
4월 3 1,916   10월 3 2,086
5월 3 1,617   11월 3 1,861
6월 3 1,438   12월 2 1,664

 

대략 올해 목표로 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전반기 때에는 MLOps 내용 숙제 외에는 정말 쓰고 싶은 대로 편하게 작성을 했습니다. 근데 이는 조금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하반기 몇 달은 조금 더 제목이나 소제목을 신경 쓰기 시작하였고 정보 전달의 목표로 작성하면서, 글도 2주에 쓰던 것을 1주에 1번씩 썼었습니다. 조금 더 정성을 들여서 쓰니 몇몇 글이 웹 어딘가에 레퍼런스로 찍히기도 하고 내심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수익 같은 경우에는 하반기에 블로그 에드센스 무언가 잘못 건드려서 그런지 0.01달러씩 찍히는 매우 불우한 현상을 맞이하게 되어서 방문자수는 늘었지만 수익은 전혀 늘지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무튼 꾸준하니 뭐든 따라온다는 생각이 들었던 한 해 였습니다. 그래도 구독자가 월마다 매우 조금씩 늘어서 49명이 구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023년 목표 


누적 방문자 수 25,000을 찍었지만 여기서 퀀텀 리프를 하려면 무언가 크게 필요하겠다 라는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사람들 마다 리프의 기준이 다릅니다. 잘 나가는 블로그는 매월 양질의 글을 20개씩 글을 쓰며 월 방문자 수가 50만이 넘어가는 정도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안타깝게도 블로그로는 올해 큰 리프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글을 쓰는 소재가 매우 마이너하기도 하고 조금의 취미를 두며 글을 쓰며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로그가 완전히 저에게 있어서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유지 정도는 하자 라는 마인드로 임할 생각입니다. 

 

원래 지금까지는 "꾸준히 1달에 적어도 2글 이상 작성하기"가 목표였는데, 이렇게 정량적으로 가두는 것보다 "그냥 글 쓰기에 대해 흥미만을 붙이고 그냥 쓰자" 를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 마이너 한 소재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자 분들 전부 감사하며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하나 남기고 갑니다. 

 

https://youtu.be/PuilJp8VyR4?list=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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