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책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입니다.
책 목차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직무에 대한 이해와 프로덕트와 고객 두 개의 관점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그 이후에 PM의 업무와 자기 계발에 대한 설명으로 책 목차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Chapter 1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란 무엇인가?
1.1 프로덕트 정의
1.2 PM 정의
1.3 B2B와 B2C
1.4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젝트 매니저, 프로그램 매니저는 어떻게 다른가?
1.5 글로벌 기술 기업의 조직 구조 이해하기
1.6 프로덕트 리더십 팀의 역할과 책임
1.7 PM과 PO의 차이
Chapter 2 프로덕트 라이프 사이클, 프로세스와 프레임워크
2.1 프로덕트 라이프 사이클 4단계
2.2 프로덕트 개발 라이프 사이클 7단계
2.3 프로세스와 프레임워크
Chapter 3 고객 개발
3.1 고객 개발이란?
3.2 사용자 스토리로 문제 가설 세우기
3.3 고객 설문 조사
3.4 순고객추천지수 조사
3.5 고객 인터뷰
Chapter 4 프로덕트 전략과 로드맵
4.1 사용자 필요성
4.2 경쟁
4.3 경쟁자 평가를 위한 다섯 가지 방법
4.4 이기는 전략
4.5 전략 만들기
4.6 엘리베이터 피치 프레임워크
4.7 로드맵
Chapter 5 PM의 일상 업무
5.1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입, 목업
5.2 프로덕트 백로그, 에픽, 사용자 스토리
5.3 속도와 번 다운 차트
5.4 우선순위 정하기
5.5 MVP
Chapter 6 능력 있는 PM 되기
6.1 제품 시장 적합성
6.2 지표
6.3 OKR과 KPI
6.4 주의해야 할 네 가지 편향적 의사결정
6.5 좋은 PM에게 협업이란
6.6 PM/PO가 되고 싶다면?
책 내용 구조
PM이 수행하지 않는 영역과 역할에 대해서 먼저 짚고, PM의 역할을 구분 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B2B와 B2C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한 내용입니다. 또한 이 2개 분야에 대해서 어떻게 매니지먼트를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짚습니다. B2B는 business workflow를 구축하고, B2C는 사용자 행동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동명이인과 같은 느낌을 주는 단어가 PM인데, 3가지의 PM에 대해서 주요 R&R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PM의 협업 대상에 대해서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개발 표준 방법론을 앞에서 장단점과 개념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지만 정답은 절대 존재하지 않으며, 나만의 레시피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위 글은 필자의 경험이 반영 Tip 9개가 반영된 내용입니다.
제품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몇 가지 규칙들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PM은 '무엇'과'왜'를 책임지고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는 '어떻게'를 책임진다 는 내용이 있습니다.
왼쪽 사진의 글은 MVP에서 minimum의 의미가 잘못 전달되어 오해를 잡는 내용입니다. MVP는 '최소한의 기능 세트는 무엇인가?'가 아니라 '좋은 프로덕트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인가?'입니다. (저도 이 부분을 제대로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글은 MVP 가치 기준에 따른 비교를 반영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아래 그림은 MVP의 잘못된 예와 좋은 예를 잘 표현한 그림입니다.
OKR와 KPI의 차이를 정리한 표입니다.
인간의 의사결정에 대한 편향은 항상 존재하는데, 이 편향들이 무엇이며 이를 피하는 연습에 대한 설명들이 가득합니다. 피하는 연습에 대한 내용들은 두고두고 보면서 체화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사진은 확증 편향 내용만을 담았습니다.)
싫어하는 PM의 종류, 협업하기 싫어하는 PM의 종류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직무에게도 해당이 되는 부분들입니다.) 이 부분은 읽으면서도 격하게 공감했지만, 이 부분들은 내가 누군가에게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니 섬뜩하였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피드백이 항상 중요한 것 같습니다.
PM으로써 이미 가진 장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부분에 대한 설명, 그리고 PM의 필수 덕목을 제시합니다.
도서 총평
첫인상으로는 책 제목 단순하게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간단하고 심플하고 자신감이 넘쳐 보였습니다. 개발과 컨설팅의 길을 걷던 저로써 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한 현재 'Project' Manager를 수행하고 있지만 이 책이 저에게 가져다주는 효용도 상당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관점별로 어떤 점이 좋았는지 작성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론적인 부분
기업의 조직구조 이해관계를 기준으로 각 부문별로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조율해야 하는지 인지하게 되었고, IT에서 유명한 개발 방법론이나 프레임워크들에 대한 내용과 오해(마법 같은 표준 process는 없다) 들에 대해서 이야길 해줍니다. 결국 본인 경험들이 중요하며 나만의 레시피들을 바탕으로 리딩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2. 업무나 실전적인 부분
현재 개발과 Project Manager 일을 수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내가 지금 당장 적용하고 싶은데, 팀원들은 성장을 하면서 또한 거부감이 들지 않으면서 프로젝트 퀄리티를 올릴 수 있는 부분들이 어디가 있을까? 의 관점으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3. 자기 계발 관점
이 책을 읽고 나서, 제가 일을 하고 있는 형태뿐만 아니라, 일을 하달하는 부분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고칠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책을 보니 뜨끔한 부분도 있었고 거울 치료가 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프로덕트 매니저 페스티벌 2019년 자료(22년 자료는 커리어 path를 물어보는 통계가 존재하지 않음)입니다. 이전 커리어 직무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책인데 저는 ai 개발과 컨설턴트, 프로젝트 매니저 이렇게 밟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 미래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고, 현재는 저의 직무와 이 책에서 설명한 직무가 100% fit 하진 않지만 미리 읽어두길 참 좋은 책이라고 들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안 읽고 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인지를 평생 못하는 것보다, 나 자신부터 바꾸고 develop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 준 책이라 올해 한빛미디어 책 제공받은 책들 중 만족도가 제일 높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직무에 대한 가이드 북에 대한 책은 흥미로워서 보게 되는데, 이 책은 가독성도 좋고 '교과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직무를 바꾸거나 신입 분들에게도 도움 되겠지만 이미 이 직무를 수행 중이신 분들에게도 옆에 두고두고 봐도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해당 리뷰는 <나는 리뷰어다> 23.7월 우수 리뷰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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