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책은 '코딩 뇌를 깨우는 파이썬' 입니다.
책 목차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그래밍과 자료구조, 알고리즘 그리고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전반적으로 골고루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1부〉 프로그래밍 시작하기
1장 시작하기
2장 파이썬 소개
3장 간단한 수치 프로그램
〈2부〉 효율적으로 프로그래밍하기
4장 함수, 유효범위, 추상화
5장 구조적인 타입과 가변성
6장 재귀와 전역 변수
〈3부〉 탄탄한 프로그램 만들기
7장 모듈과 파일
8장 테스트와 디버깅
9장 예외와 assert
10장 클래스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4부〉 프로그래밍으로 문제 풀기
11장 알고리즘 복잡도의 간략한 소개
12장 몇 가지 간단한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
13장 그래프 출력과 클래스
〈5부〉 프로그래밍으로 현실 세계 이해하기
14장 배낭 문제와 그래프 최적화 문제
15장 동적 계획법
16장 랜덤 워크와 데이터 시각화
〈6부〉 데이터 이해하기
17장 확률적 프로그램, 확률 그리고 분포
18장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19장 샘플링과 신뢰도
20장 실험 데이터 이해하기
21장 무작위 시험과 가설 검정
22장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학
〈7부〉 머신러닝
23장 판다스로 데이터 탐험하기
24장 머신러닝 간략히 살펴보기
25장 군집
26장 분류
책 내용 구조
코드와 설명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쉬운 용어와 개념일지라도 간혹 그림을 통해 이해를 더 도우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코드 이해하기 위해 주석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수식 같은 부분도 코드로 구현이 되어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추후에 논문을 읽고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뇌 풀기 문제 섹션입니다. 난이도가 다양하지만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는 문제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MIT 강의를 바탕으로 쓰인 책이기 때문에, 문제들이 마치 교수님들의 쪽지 시험 느낌이 드는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용어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부분인데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는 편입니다. 번역하신 박해선 님은 많은 책을 번역해 보신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번역 품질 또한 좋았습니다.
도서 총평
매년 파이썬과 머신러닝, 프로그래밍을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책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책들이 다루고 있는 범위는 다소 뻔한 책들도 많다고 느꼈지만, 이 책은 그런 느낌보다 여러 기본서를 병합한 느낌이 강하다는 책이 들었습니다.
예전의 저를 예로 들면, 데이터 과학이나 머신러닝 위주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프로그래밍이나 자료구조 관련된 서적을 찾아보고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All-In-One 느낌이 있지만 있을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다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이 책에서 강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책 내부에서 뇌 풀기 문제 섹션에서는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문제들이 많아서 입문서나 면접 질문으로도 좋은 내용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MIT 강의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라 그런지 뇌풀기 문제는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따라서 AI 분야나 프로그래밍을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해당 리뷰는 <나는 리뷰어다> 23.9월 우수 리뷰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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